경주 여행을 결정하고 숙소를 정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게 바로 뷰였다. 경주 보문호수를 중심으로 유명한 호텔들이 많은데 이번 여행에서는 호수뷰를 뒤로하고 조금 특별한 뷰를 가진 호텔에 다녀왔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바로 더케이호텔경주인데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시설은 많이 낡았다. 나는 숙소를 정할 때 예쁜 뷰와 청소 상태, 사각거리는 이불만 있으면 시설 자체에는 크게 불평이 없는 편이어서 더케이호텔 경주를 예약할 때 망설임 없었지만, 깨끗하고 예쁜 신식 건물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약간 고민할 듯하다. 코로나로 인해 호텔 출입은 한쪽 문으로만 진행했다. 호텔로 들어오면 낡았지만 깨끗하고 높은 로비가 나오고 호텔 데스크에서 체크인 하면 된다. 더케이호텔경주를 예약할 때 뷰가 제일 중요했기 때문에 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