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오면 함께하지 못한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을 위해 간식을 조심씩 챙기는 편인데 경주의 대표 간식을 검색해보니 황남빵, 경주빵, 찰보리빵 등이 있었다. 대략적으로 서치해본 결과((틀릴 수 있음)) 황남빵과 경주빵은 거의 동일한데 황남빵은 황남빵이라는 상호가 고유명사가 되어 대표로 불리는 것이고 경주빵은 하나의 빵 종류가 되어 다양한 브랜드와 빵집에서 경주빵을 생산하는 것이었다. 빵의 이름은 크게 개의치는 않았고 국산 팥이 들어간 동그란 모양의 '그 빵'을 사가야지 생각하고 검색하다가 알게된 곳이 황오당과 황남빵이다. 황오당과 황남빵. 굳이 두 군데를 선택해서 다녀 온 이유는 첫째, 보통의 경주빵과 같이 팥이 들어간 빵도 좋아하지만 크림치즈빵 맛이 궁금해서 둘째, 수학여행에서 먹었던 추억의 황남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