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여행 갈 때 사실은 수원 지단김밥에서 김밥을 사먹고 싶었는데 휴가를 가신다고 하셔서 부득이 상아김밥에서 김밥을 사먹었다. 상아김밥도 꽤 맛있긴 했지만 계속 먹어보고 싶었던 김밥은 수원 지단김밥의 김밥이었기 때문에 다이어트고 뭐고... 남편과 시간이 맞을 때 사먹어보았다. 간판은 꽤 낡아보이고 사람도 없지만.. 네이버 리뷰에서 보면 알듯 간단한 주문도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다. 나랑 남편도 전화로 미리 주문 후 20분 후 오시라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 맞춰 방문해 픽업했다. 김밥류는 다 먹어보고싶었지만 둘 다 위가 작은 관계로.. 야채김밥, 참치김밥과 김말이범벅, 쫄면을 주문했다. 손 씻고 나와보니 예쁜 꽃다발과 함께 세팅해놓은 남편. 참 서윗한 남편이다♥ 참치김밥과 야채김밥. 상호명에 맞게 계란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