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캠핑중에 급으로 가게 된 정선 민둥산 정말 갑자기 가게 된 산행이라 옷도 신발도 간식도 준비된 것 없이 튼튼한 다리만 믿고 다녀왔다. 짧은 시간 안에 갈대만 보고 오려고 민둥산 최단코스로 검색 후 다녀왔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했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다가, 실제로 다녀온 뒤 다른 블로거들의 말씀들이 이해되어 기록용으로 내가 다시 남겨보려 한다. 차를 끌고 가는 분들은 민둥산 쉼터로 유명산 거북이약수터쉼터로 네비를 찍고 가면 된다. 가다보면 민둥산 등산로라는 큰 표지판(네비 상 노란색 동그라미)이 보이고 마을을 통과하게 되는데 억새꽃축제때는 마을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막아놓기도 한다고 하니 가시는분들은 미리 일정을 확인해보면 좋을것같다. 포장된 1차선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거북이약수터쉼터를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