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날 때 꼭 두가지 메뉴 중에 고민한다 햄버거냐, 김밥이냐? 둘 다 나에게는 여행! 하면 떠오르는 추억이 있는 메뉴들이어서 둘 중 하나를 먹어줘야 정말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난다. 이번에는 남편과 2박3일 정선 여행을 떠나면서 집 근처 김밥집에서 사먹은 김밥을 리뷰해본다. 요즘 다이어트중으로 식단조절때문에 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였다. 여행가서는 식단조절 없이 먹고싶은것 실~컷 먹을 계획이었지만 여행 출발부터 과한 탄수화물은 피하고 싶었다. 그때 생각난 김밥이 '상아김밥'의 '지단김밥'이었는데 맛도 좋고 다이어터들에게 추천할 만한 메뉴다. 미리 전화주문 후 여행가는 경로 중에 잠시 내려 픽업하니 실제 계산하는 시간은 채 1분도 걸리지 않았다. 내가 주문한 김밥은 지단김밥, 상아김밥, 참치김밥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