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기록

[다이어트 기록] 십여년 만에 인생 최저 몸무게 달성!

로지365 2021. 10. 14. 20:20

한동안 48kg대를 유지하다가 드디어 47kg대로 진입했다!

어제는 47.5kg, 사진은 없지만 오늘은 47.3kg까지! ><

 

2021.10.13.수요일. 몸무게는 계속 내려가는 중!!!!

작년 10월쯤 인생 최고 몸무게(곧 60..)를 찍고 맛불리느님를 알게되어 간헐적단식과 식단조절을 시작했고

약 1년이 지난 지금 12키로정도 감량했으니 놀라울 따름이다. 

51kg까지 빠지는데는 약 6개월정도 걸렸는데 그 이후로 꽤 오래 유지(..)되다가 9월부터 운동 겸 식이를 다시 시작하면서 몸무게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51kg에서 빠지지 않은 이유는 식단조절에 거의 손을 놓았기 때문. 

그치만 놀라웠던게 간헐적단식만 잘 유지를 하면 아웃백을 먹어도, 라면, 짜장면을 먹어도, 배달음식을 먹어도 몸무게가 올라가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5월부터 약 4개월간 입이 터져있었는데 이렇게 유지되었다는게 놀랍고 다행스럽다. 

 

지금은 PT를 시작해서 운동과 식단을 겸하고 있다. 이제 막 PT 15회 진행해 헬린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다. 

51kg 진입하고 나서 다이어트 하고 있다고하면 "왜 빼!! 지금 딱 좋아!"라는 말을 수도없이 들었지만

(왜냐면.. 그분들은 내가 58kg일때 모습을 아니까.. 이미 많이 빠졌거든..ㅋㅋ)

이제 나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로 20대 때 수많은 다이어트를 반복했는데 운동없이 식단으로만, 약으로만 빼다보니 요요가 엄청 쉽게 왔었다. 별명이 '요요'였음^0^

분명 어릴 때는 운동도 좋아하고 적당히 탄탄한 몸이었는데 어느순간 근육은 쪽 빠지고 지방만 붙은.. 살이 아주 잘 찌는 체질이 되어버렸다. 

 

결국 지금도 몸무게는 많이 줄었지만 근육량이 평균 이하로 내려가 있어 쉽게 지치고 힘들다. 

그래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운동을 시작했다. 이제 몸무게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으려 한다.

(그래도 내려가면 기분 좋긴 좋다..)

 

야근할 때 급하게 주문한 서브웨이 다이어트 샐러드. 쉬림프 샐러드에 아보카도 추가, 소스는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지금 근무지는 밥이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한끼에 1000kcal가 훌쩍 넘어 너무너무 먹고싶지만 꾹참고 두달째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급식 끊고 맛불리 식단으로 도시락 시작하자마자 조금씩 움직이는 몸무게. 역시 맛불리님이시다!!

앞으로 한두달은 계속 식단조절 하면서 몸무게와 지방을 줄이고 그 후는 적당히 먹으면서 근육이 붙을 수 있게 운동할 계획이다. 

 

다음 다이어트 일기는 근육량이 올랐다는 일기가 되길 바라며. 

식단조절, 운동 모두모두 화이팅이다.

 

 

<요즘 참고하는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NNDqpcz0KMfGBWHiSZ1Irw/featured

 

맛불리TV

비즈니스 문의 : tastydiet@sandboxnetwork.net

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