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리뷰

[맛집 리뷰] 샌두 수원영통점_반쪽만 먹어도 배부른 맛있는 샌드위치

로지365 2021. 10. 15. 17:37

회사에서 행사를 진행에 필요한 간식을 급하게 주문하게 되었다. 

말이 간식이지 코로나때문에 다같이 먹지 못해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갈만한 메뉴를 고민하던 중

집 근처 샌드위치집 '샌두'가 생각나 주문했다.

맛있는 샌드위치와 친절한 사장님이 좋아 리뷰를 남겨본다. 

 

샌두는 수원 영통 벽적골롯데캐슬9단지 상가에 있는데 다음지도에 검색이 안된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검색이 되니 참고. 

상가 왼편으로 주차도 가능하고 도보로 왔다면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상가가 생각보다 꽤 크고 복잡해서 놀랐다)

 

안경점을 왼편쪽으로 두고 복도를 지나면 바로 오른편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거기서 조금만 더 직진하면 샌두가 나온다. 

 

상가가 꽤 크다

 

샌두는 샌드위치 뿐만 아니라 볶음밥, 파스타류도 판매중이다. 

네이버 리뷰를 보니 맛이 괜찮은 듯하다.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어서 다음번에는 볶음밥, 파스타류를 배달시켜먹어볼까 한다. 

 

샌두 메뉴.

저기 저 많은 메뉴들 중에 깻잎불고기 샌드위치와 바질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귀여운 샌두의 마스코트.

 

두둥. 

나는 행사간식용 포장이라 케이스당 반쪽 샌드위치가 들었지만 실제로는 반쪽 2개가 하나다. 

샌두 샌드위치의 특징인데 속재료가 워낙 푸짐해 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바질아보카도 샌드위치와 깻잎불고기 샌드위치. 

집에 올때 자전거를 타고 왔는데.. 신나게 오고 보니 바질샌드위치가 뒤집어져있었다. ^^

사진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덕분에 바질 샌드위치가 지저분..

그치만 맛은 정말 최고였다. 

 

바질아보카도 샌드위치도 맛있었지만, 내 최애 메뉴를 고르라면 깻잎 불고기 샌드위치다.

달달한 불고기와 식빵 사이사이 발라져있는 소스가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있어 빵은 안먹으려고 했는데..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빵도 다 먹어버렸다. 

 

토요일 아침으로 열에 아홉은 이삭토스트를 먹어왔는데 건강식이 생각날 땐 샌두로 갈 듯하다. 

볶음밥, 파스타도 가격이 저렴하니 다음번에 시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