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리뷰

[여행 리뷰] 격포코스 드라이브_변산 드라이브 코스 추천

로지365 2021. 10. 21. 17:11

변산으로 여행을 가기 전에 해안가 코스로 드라이브 할만한 적당한 곳을 찾았다.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내 탐방코스에서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관련된 도보와 드라이브 코스를 찾았는데

드라이브 코스가 숙소(소노벨 변산)와 가깝고 가는 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방문해봤다. 

 

https://m.knps.or.kr/curs/curs_list.do?parkId=121800&menuId=1 

 

국립공원공단

간편 길찾기 코스난이도 및 소개

m.knps.or.kr

 ++ 격포코스 이외에도 도보로 할 수 있는 여러 코스가 잘 나와있으니 변산으로 여행가는 사람에게는 참고할만 할것같다.

 

 

국립공원공단 설명에는 바람모퉁이~격포 라고 나와있는데 네이버지도나 T맵에서 바람모퉁이를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를 검색 후 인근 도착 시 큰길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나같은 경우는 네이버지도에서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출발) - 사랑의낙조공원(경유) - 수리봉(경유) - 소노벨변산(도착) 으로 검색 후 그 길을 따라갔다.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를 지나면 곧바로 잼버리경관쉼터(잼버리공원)가 나온다. 거기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는 그부분은 놓쳐 후딱 지나와버렸지만 T맵을 찍고 가는 사람이라면 잼버리공원을 검색해서 가도 좋을것같다. 

잼버리경관쉼터를 지나면 이쁘진 않지만 해안가 드라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갯벌(?)뷰가 나온다. 

 

조금 더 지나 사랑의 낙조공원에 주차를 하고 내렸다. 바람이 너무 불어 오래 있을 수는 없었지만. 

 

멀리 말을 타고 온 사람들이 보였다. 

바닷가에서 승마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그림이라 사진 한번..ㅎㅎ

사랑의 낙조공원은 사람이 많지 않고 해넘이를 보기에 정말 좋은 공원인듯했다.

공원에서 변산해수욕장으로 바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해수욕장으로 산책을 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노을 전망대 앞쪽으로 큰 건물 공사중이었다. 

노을을 관람하기에는 노을전망대가 좋을 듯하지만 공사중인 건물이 사진에 잡힐수도 있을듯.

 

노을 전망대와 인공 암벽장. 

인공암벽장은 연중 무휴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날씨 좋은 날에 체험해볼만 하다. 

(문의처: 063-581-4738)

 

변산해수욕장을 뒤로하고 수리봉으로 가기위해 다시 달리다보면 

처음에는 음??? 할정도로 소나무뷰만 나온다. 해안도로임에도 나무만 보이는..

조금만 더 달려 성천선착장을 지나면 기대했던 해안도로가 나온다. 

 

 

해안도로에서 바다보다는 나무나 공사현장을 본 시간이 더 길었던듯해 아쉽다. 

심지어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엄청 쎈 날이어서 가끔 보인 바다도 푸르지 않고 탁했다. 

변산의 해안도로는 한번 달려봤으면 된듯.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격포코스보다는 직소폭포코스(도보 1시간40분 가량)가 훨~~씬 좋으니 일찍 와서 숙소에서 쉬고 직소폭포코스를 가보기를 추천한다.